스페인, 베니테스 임시 감독 체제 고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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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베니테스 임시 감독 체제 고려했었다



월드컵 직전 감독 경질한 스페인, 임시 감독으로 베니테스 고려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페인 축구협회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전격 경질한 후 임시 사령탑 후보로 라파엘 베니테스를 고려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PA 통신은 1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스페인 축구협회가 지난달 로페테기 감독 경질 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과 접촉해 베니테스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을 맡기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눈앞에 두고 로페테기 감독이 대회가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데 합의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그를 전격 경질했다. 당시 스페인 축구협회는 로페테기 감독과 오는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과 물밑 접촉해 월드컵 직후 팀을 옮기려고 한 사실이 밝혀지며 끝내 경질됐다.

이때 스페인 축구협회가 먼저 임시 사령탑으로 고려한 인물은 뉴캐슬의 수장 베니테스 감독. 과거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 첼시를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단기 토너먼트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스페인 축구협회는 베니테스 감독이 대표팀 전력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결국 페르난도 이에로 기술위원장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베니테스 감독 또한 지역 일간지 '크로니클'을 통해 "아마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될 기회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뉴캐슬에 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내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그때부터 소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베니테스 감독은 예전부터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었다. 그러나 그는 매번 지금 당장은 매일매일 선수들과 호흡하며 훈련할 수 있는 클럽팀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올여름 마틴 두브라브카, 케네디, 기성용을 영입하며 내달 개막하는 2018-19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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